서면 오피스텔에서 자취하는 직장인입니다. 전포 쪽 회사까지 걸어 다니는 건 좋은데, 야근이 이어지니 등이랑 어깨가 판자처럼 굳더라고요.
퇴근이 늦어서 샵 영업시간을 매번 놓치다가, 24시간 하는 방문 업체가 많다길래 밤 열한 시에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어요. 이 시간에도 되냐고 물었더니 심야 할증 없이 같은 요금이라고 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오시기 전에 오피스텔 호수랑 주차 여부를 문자로 확인하셨고, 도착해서는 어디가 제일 불편한지, 압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부터 물어보셨어요. 준비물은 매트부터 타월까지 전부 관리사님이 가져오셔서 좁은 원룸에서도 문제없었습니다.

건식 60분 코스였는데 등 전체가 굳어 있다고 견갑골 안쪽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셨어요. 중간에 두어 번 세기를 확인해 주셔서 아픈 구간은 조절하면서 받았고요. 의자에 앉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등 피로가 다르다는 팁을 주셨습니다.
끝나고 나니 숨을 깊게 쉴 때 등이 결리던 게 없어졌더라고요. 자정 넘어 받았는데 그대로 푹 잤습니다.
예약하면서 물어보니 서면은 부산 한가운데라 어느 방향에서든 배정이 빠르고, 해운대 쪽은 주말 저녁엔 관광 수요가 몰려 대기가 생길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면 사는 입장에선 평일이든 주말이든 금방 와주셔서 체감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서면이나 부산진구 쪽에서 출장마사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심야에도 같은 요금이니 퇴근 늦은 날 한번 불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